인터넷 해지방어 이제는 필수가 아닌가 싶다.

인터넷 해지방어 이제는 필수가 아닌가 싶다.

 

 

 

 

지난달 나는 A집에서 B집으로 이사를 했다.

 

A집에서 사는동안 헬로비전으로 TV, 전화, 인터넷을 한번에 사용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인터넷이 굉장히 빈번하게 자주 끊긴다는 점이였다.

 

TV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인터넷이 끊기면 전화도 함께 끊기고

한번 인터넷이 안되면 내가 뭔가 조취를 취하기 전까지는 절대 다시 연결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나는 때마침 이사를 가게 되었고 절묘하게

헬로비전 약정기간도 만료가 되었다.

 

이참에 인터넷을 바꾸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고

명의자였던 아부지는 헬로비전에 전화를 걸어 해지요청을 했다.

 

그러자 상담원은 이사가시는 B집에도 헬로비전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셔도 된다고 응대를 했고 아부지는 불편했던점을 말씀하시며

그냥 해지해 줄것을 요청했다.

 

상담원은 그러면 앞으로 월 얼마얼마를 할인해줄테니 그냥 사용하라고 했지만

우리는 그냥 괜찮다고 해지해달라고 했고 헬로비전은 해지가 되었다.

 

 

 

 

 

오늘 안그래도 인터넷을 보는데 인터넷 해지방어라는 말이 눈에 띈다.

 

인터넷 회사에 해지를 요청하면 요금할인과 사은품을 받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냥 순수하게 계속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이런 혜택을 주지 않는다.

 

해지를 하겠다고 말을 하면 그제서야 할인과 사은품을 제공해서

고객을 잡아두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걸 모르는 일반 사람들은 말그대로 호갱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랄까.

 

 

 

 

 

 

해지방어를 하려는 사람들이 잘했다는것이 아니다.

 

옮긴다고 하면 그제서야 할인을 해주고 사은품을 주고

통신사의 못되먹은 심보를 보면 정수리에 꿀밤을 꽂아 넣어주고 싶다.

 

하지만 어쩌겠나.

 

통신사에서 바꿀리 없으니 그렇다면 해지방어를 널리 퍼트려서

손해보는 사람이 없도록 다들 해지방어를 하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