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아일랜드 가산 :: 놀부부대찌개

 패션아일랜드 가산 :: 놀부부대찌개

 

 

 

 

요즘은 겨울이라 항상 국물있는 메뉴가 먹고 싶은날이 많다.

그래서 오랜만에 간듯한 놀부부대찌개.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요즘 1일 1식을 하느라

점심은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놀부부대찌개 2개와 라면사리를 하나 넣었다.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안 사실은

생라면사리는 2000원 그냥 라면사리는 1000원 이구나...

 

어쩐지... 계산할때 이모님이 1000원으로 계산을 하더라..

 

 

 

 

주문을 하면 넓은 냄비와 함께 재료와 육수를 부워준다.

 

 

 

 

부대찌개가 끓을때까지 기다리다가 옆을보니

사랑한다면, 놀부

 

이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다...

어쩐지 웃긴 문구다.

 

그리고 저걸보니 다른 광고 카피문구도 문뜩생각이 났는데

하나는 사랑한다면 카페라떼처럼.

 

이건 사랑한다면 이라는 문구가 같으니 그럴 수 있는데

갑자기 생각난건 어렸을때 밀키스 광고였던

 

쏴랑해요 뮐키스!

이 광고가 왜 생각난건지 모르겠다 ㅋㅋㅋ

 

 

 

 

이거는 기본찬이다.

 

무생채랑 계란말이 마카로니 배추김치가 나오는데

반찬을 거의 다 먹어가니까 이모님이 반찬좀 더줄까? 하면서

먼저 물어봐주셔서 좋았다.

 

별거 아닌데 이런부분에서 친절함이 느껴진다 ㅋㅋㅋ

 

 

 

 

 

드디어 신나게 부대찌개 먹기시작.

 

역시 부대찌개 맛은 별거 없다.

그냥 누구나 다 아는 그 부대맛이다.

 

그래도 햄이랑 라면이랑 바닥에 가라 앉은 콩, 감자 다건져 먹었다.

맛있는 점심이였다!